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한 테러범 정체 공개..국민의힘 당원으로 지난해 민주당 입당
지난 1월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목을 흉기로 찔러 피습을 한 피의자 60대 남성 정체가 공개됐다. 지난 3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피의자 60대 남성 김 모 씨는 최근 민주당에 가입한 국민의힘 지지자로 밝혀졌다.
매체는 김 씨가 과거 보수 정당 지지자로 국민의힘 당원이었다가 지난해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겼다고 설명했다. 이재명 대표에게 계획 범행을 저지른 만큼 동선 파악을 위한 위장 가입으로 해석된다.
보도에 따르면 김 씨와 이름, 생년월일이 같은 인물이 지난 2015년 새누리당 시절 국민의힘에 가입했고, 이후 5년 간 국민의힘 당적을 유지해온 것으로 확인됐다.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당 당사를 압수수색한 경찰은 이 이름이 피의자와 동일인인지 수사하고 있다.
김주영 에디터 <제보 및 보도자료 help@goodmakers.net 저작권자(c) 포스트쉐어, 무단 전재-재배포 금지> 사진 = 온라인 커뮤니티
